우선 케이벤치와 에스피아이코리아㈜ 에거
우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정주부인관계로 전문적인(?) 사용기는 아니지만 초보로서 제가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필드테스트의
형식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른분들의 필드 테스트를 참고하였습니다. 남편에게 주려고 그냥 무턱대고 신청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당첨이 되서 어찌나
기쁘던지요. 조립은 남편이 대신 해주었구요. 제가 초보인관계로 ^^;;; 파워의 중요함을 이번기회를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울집 컴퓨터 사양
CPU : 인텔 팬티엄4 1.6GHz (노스우드)
M/B : 기가바이트 8IRX (845보드)
RAM : PC2100 256M
HDD : 바라쿠다 5400rpm
FDD : 소니 5.25인치
VGA : 라데온 7200
S/C : 사운드 블라스터 128 디지탈
LAN : 리얼택 10/100
CD-ROM: 엘지48X
CDRW : 엘지 24배속
COOLER: 전면부1개, 후면부2개
파워 : 시소닉250W
※ 파워...상자를 열다
정사각형 박스에 손잡이까지 달린 박스를 받는순간 아 이게 파워구나 했습니다. 근데
상당히 무겁더군요. 현재 쓰고있는 시소닉 파워보다 훨씬 무게가 느껴지는거 같았습니다. 여태껏 파워에 대한 제 단상은 그냥 전원을 켜지게
하는역활로만 인지하고 있었던 터라 그리 대단하게 생각지는 않았습니다. 특히나 여자들은 파워가 뭔지도 잘 모를겁니다..--;;; 아무튼 처음
느낌은 깔끔하니 잘 포장되었다는게 한눈에 들어오니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는것을 조금 알게되었지요(외형을 중시하는 무지한 초보 --;;;)
※ 조립 그리고 실험
조립을 마친후 본격적인(?) 성능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주로 밤에 아기를 재워놓고
컴퓨터를 하는지라 소리에 무척이나 민감했습니다. 컴퓨터 구동소리에 곤히 자던 아기가 깨면 난감하거든요. 유일하게 밤에 인터넷 하는 재미로
사는데...우선 제일 민감한 소음 테스트를 적어보겠습니다.
소음테스트
: 전에 쓰던 시소닉 250와트 파워와 비교했을시 별다른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시소닉파워도 조용하기로 소문났다고해서 구입한건데 스파클 파워도 시소닉과 비슷한 수준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말 조용하더군요. 전에는 일반파워라
불리우는 이름없는 파워를 써봤느데 그 파워는 정말 선풍기 강풍소리가 나더군요. 어쨌든 소음면에서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온도테스트 :
다른분들 보니까 이런저럼 장치로 온도를 측정하셨던데 저는 손을 테스터기삼아 발열을 측정하였습니다. 밤새도록 컴퓨터를 켜놓고 아침에 팬그릴 부위를
만져봤는데 그리 뜨겁진 않더군요. 전에 쓰던 시소닉은 소음은 작은반면 한3시간 정도 사용하면 뜨근뜨근 함을 알수 있었는데...열은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커넥터 :
파워 서플라이 뒷면에 길게 늘여진 선들을 커넥터라고 하네요...전 몰랐거든요...남편의 말에 의하면 이선이 다른 펜4용 250와트 선보다
1개인가 더 많음을 알수 있다고 합니다. 단 선이 조금 짧은 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Y케이블인가를 써서 연결했습니다. 실험을 위해 소음으로 쓰지
않던 전면쿨러1개와 후면 쿨러2개를 연결하기 위해서 Y케이블은 사용했지만 어쨌든 선이 짧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전력공급 :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던데...--;;; 컴퓨터 주변기기들이 파워와트에 걸맞지 않게 많다고 하는데 씨디롬과 씨디알 그리고 쿨러3개를 다
연결했음에도 안정적으로 구동됨을 알수 있었습니다.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켜놓고 있었습니다. 전에 쓰던 시소닉파워는 갑자기 다운되거나 컴퓨터가
머져버리는 현상이 어쩌다 한번씩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잘 돌아가는것을 보니 시소닉 파워와 견줄만하다는 생각이드는군요...초보가 뭘
알겠습니까?...것두 여자가...함마디로 정리하면 안정성에서는 정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운만 안된다면 다 좋다고 생각하는
초보지만...--;;;
가격 :
250W 파워 가격대를 보니 전에 사용하던 시소닉은 31000원 정도이고 새로나온 현재 필드테스트 중인 스파클 파워는 33000원정도로
나와있더군요. 파워의 성능을 따지자면 그만큼 값어치를 하니까 가격이 조금 비싸도 구입할만하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파워 외형을 본다면 그냥 시중에
값싸게 구입할수있는 일반적인 파워와 외형이 비슷한게 좀 아쉽긴 합니다(외형을 중시하는 역시 초보다운 발상...--;;;) 쿨러가 있는 팬그릴
부위를 보면 이것보다 고가의 파워에는 고급스럽게 해논걸 볼수있었는데 현재 사용중인 스파클 250와트 파워를 보니까 다른 파워들과 별 차이가
없음을 알수있었습니다.
※간략한 필드 테스트를 마치며...
이번 기회로 미진하나마 컴퓨터 주변기기들에대해 좀 알게 되었습니다. 값싸고 소음이 없는 파워는 선호하는
초보인 저로서는 스파클 파워가 대만족이었습니다. 우선 당첨되어서 꽁짜로 파워를 사용할수 있다것 때문에 기분이 좋았지만 조용한 심야에 파워의
소음이 없는 자판소리만 들리는 컴퓨터를 사용한다는것이 왜 좋은지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소리에 민감하신분들의 글을 보니 정말 작은 소리도
용납안하시더군요...--;;; 또한 타회사의 파워보다 이런저런 부가적인 기증도 있다고 스펙에 적혀있더군요. 초보인지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최대한의
파워효과를 볼수있는 기능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인사를 끝으로 간략하고도 영양가 없는 필드 테스트를 마칩니다. ^^;;;
